-광주시환경밀렵감시단 3년 만에 다슬기치패 방류, 초월중 교사 학생 학부모 50여 명 함께해

6.월 12일 경안천 청석공원에서 130여명의 시민과 함께한 다슬기치패 방류 행사
6.월 12일 경안천 청석공원에서 130여명의 시민과 함께한 다슬기치패 방류 행사

환경부29호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 광주시환경밀렵감시단 (지회장 겸 단장 이상훈)612일 오후 3시 경기도 광주시 청석공원(청석교 앞) 내에서 '13회 경안천·중대천·목현천·곤지암천 수자원 조성 및 반딧불 서식을 위한 다슬기 치패 방류' 행사를 개최하였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깨끗한 하천에서 서식하는 담수패류로 계곡이나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폐사체를 제거해 자연적으로 수질을 정화한다. 물고기 배설과 사체, 이끼 등을 먹어 하천의 청소부로 불린다, 또한 하천 먹이사슬의 기초 공급자의 역할을 하는데 반딧불 및 하천 어류 등의 중요 먹이생물이 돼 하천 생태계의 종() 다양성을 풍부하게 한다.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수산 종묘로서 다슬기 치패 방류가 경안천 수질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쓰인 다슬기는 100kg으로 광주농협(조함장 박수헌)에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쓰인 다슬기는 100kg으로 광주농협(조함장 박수헌)에서 마련했다.

3년만에 다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자, 유영두 도의원 당선자, 오창준 도의원 당선자, 노영준 시의원 당선자, 조예란 시의원 당선자, 환경위생국장 이용호, 박수헌 광주시환경밀렵감시단 후원회장 겸 광주농협 조합장, 소미순 광주시환경밀렵감시단 명예지회장, 초월중학교 장영복 교장, 광주고등학교 김선태 서울지부 취업지원위원회 위원,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광주농협 직원, 가족봉사자, ··고등학교학생 등 130여명과 함께했다.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자의 광주시민들을 향한 인사를 시작으로 광주시환경밀렵감시단과 대원,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하여 광주시의 천이 깨끗하게 변모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월중학교(교장 장영복)  학부모회 생태환경동아리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월중학교(교장 장영복) 학부모회 생태환경동아리가 함께했다.

한편 초월중학교(교장 장영복)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부모동아리 공모사업에 환경생태 동아리 프로그램이 선정돼서 이날 50여 명의 학생 학부모가 함께 첫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장영복 교장은 인사말에서 학교을 오고가며 경안천을 바라보다 이렇게 직접 내려와서 정화활동을 하게 돼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의지를 밝혔다

경안천에서 다슬기를 방류하는 초월중학교 장영복 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들
경안천에서 다슬기를 방류하는 초월중학교 장영복 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들

경안천 본행사를 마친 봉사자들은 총 100Kg의 다슬기 치패를 각 작은 양동이 등에 나눠 담아 목현천부터 송정교, 파발교, 탄벌교 일대에 골고루 방류 하였다. 이날 다슬기 치패는 광주농협(조합장 박수헌)에서 마련하였다.

경안천 본행사 후 곤지암천에서 방류한 이상훈 단장, 소미순 명예지회장, 윤소라 회원
경안천 본행사 후 곤지암천에서 방류한 이상훈 단장, 소미순 명예지회장, 윤소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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